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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의 갬빗 8화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

로라는 감기 기운이 있어서 오늘 하루는 공부를 조금 쉬어가기로 했다.
로라는 찻잔에 유자차를 타 마시고, 감기약을 약국에서 사서 2정 복용했다.
체스는 두기로 했다.
로라는 Chessis라는 앱으로 인공지능(ELO 300)과 체스를 두고 있다.
아직까지는 30%는 비긴다.
오늘 목요일이라서 원래는 다나카네 집에 체스를 배우러 가는 날이었지만,
다나카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으므로 일정을 취소했다.
로라는 연애 소설을 읽고는 좋아하는 싱글의 일상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점심으로는 간장계란밥을 해 먹었다.
로라는 짠 음식을 잘 먹는 편이다.
로라는 Zoo simulateor라는 게임을 하고 있다.
사자, 기린, 호랑이, 토끼등을 키웠다.
건실함이 필요한 게임이었다.
로라는 방에 걸레질을 하고 체스를 또 두고 복기를 했다.
감기약을 먹었더니 잠이 쏟아져서 낮잠을 잤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로라는 마스크를 끼고 마트에 가서 계란 3줄 짜리, 김과, 볶은 들깨를 사왔다.
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그날 밤 10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난 로라는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고,
오늘은 4시에 다나카한테 체스를 배우러 갔다
다나카는 로라에게 차츰 실수를 갬빗으로 만회하는 실력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너 요즘 꾸준히 체스를 공부했구나, 체스 실력이 늘어나는 게 보여.
차츰 실수를 갬빗으로 만회하는 실력도 생기고 있고."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힘내서 체스 공부 꾸준히 할게."
로라는 프랑스어 공부, 영어 공부, 수학 공부를 재미있어 했다.
반면 과학에는 큰 흥미가 없었다.
감기 기운이 없어진 날에는 낮잠을 자다가 신기한 꿈을 꾸었다.
체스 기물 퀸이 정말로 왕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추크추방과 풍차 전술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체스 실력이 발전하는 걸
응원한다고 하는 꿈이었다.
로라가 퀸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을 때, 꿈에서 깨어났다.
로라는 아나스타샤와 체스라는 체스를 다룬 소설을 읽고,
오늘은 사격장에 사격 연습을 하러 가기로 했다.
로라는 좋은 사격 실력을 갖고 있었다.
로라는 양궁도 좋아해서 가끔 양궁 연습장에 가는 날도 있었다.
로라는 국가대표가 되는 꿈은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스나이퍼로 인정 받고 싶어했다.